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끝에서 두번째 사랑 (문단 편집) ==== 주요인물 ==== [[파일:external/img2.sbs.co.kr/CH53348072_w666_h968.jpg]] 1971년생 * '''강민주'''([[김희애]])(46세) '''SBC 방송사 책임 프로듀서 (CP)''' '''드라마본부 1팀장''' > '''“제발 무슨 일이든 가슴 뛰는 일 좀 생겼으면 좋겠다.”''' 여자 나이 마흔이 넘으면 그 누구도 젊지 않다. 그러나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일 순 있다. 그런 여자가 바로 강민주다. 배우 못지않은 외모에, 대장부 같은 배포, 끈질긴 오기와 강철 체력, 타고난 감각으로 달콤쌉싸름한 로맨스 드라마만 만들었다 하면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찍으며 스타감독으로 이름을 날린 드라마 감독. 지금은 책임프로듀서로 작품을 위해서라면 불철주야 몸을 사리지 않으며 드라마본부의 갖은 사건사고의 해결사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는, 마흔 여섯의 베테랑 여자. 그녀에게 딱 하나 부족한 것이 있다면, 함께 늙어갈 남자가 곁에 없다는 것. 지금껏 수많은 로맨스 드라마 히트작을 만드느라 젊음을 불살랐지만 정작 자신은 혼밥, 혼술이 편한 중년의 싱글이다. 무슨 일이든 가슴 뛰는 일이 생기길 바라며 앞으로 남은 인생 혼자서 멋있게 건강하게 늙어가리라 결심하고 청정지역 우리시 푸른 숲 마을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아주 특별한 이웃을 만나게 되면서 드디어 그녀의 삶에 변화가 찾아온다. ''' 호통으로 팀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친구들과 소개팅 남자에 대한 평가를 할 정도로 세련된 커리어 우먼처럼 등장한다. 허나 실상은 한밤 중에 자기 뒤를 따라오는 옆집 남자를 치한으로 오해할 정도로 혼자인 것이 두렵다. 우리시 촬영협조, 한정식 팀장이 맡은 드라마 표절건 처리 등의 스트레스가 겹쳐서 담석증으로 한밤 중에 입원했다가 퇴원한다. 그 후 우리시의 풍경에 반하여 갑갑한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우리시로 이사한다. 우리시 촬영협조와 관련하여 고상식과 키보드 배틀도 모자라 전화 배틀까지 벌였음에도 패배하여 오랜 만에 좌절감을 맛본다. 이후 아예 드라마 촬영지에서 고상식과 대면하여 촬영협조 할 수 없다는 고상식에게 부시장 서명이 있는 촬영협조공문을 내밀며 복수에 성공한다. 개장하지 않은 번지점프대에서 촬영을 거부하는 여배우를 안심시키려고 대신 뛰어 내렸다가 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물에 빠지는데 근처를 지나가던 고상식 덕분에 목숨을 구한다. 한정식 팀장의 드라마 표절건과 관련하여 원작자라고 주장하는 웹툰 작가가 투신 자살 소동을 벌이는 현장에 설득하러 갔다가 고미례를 만나게 된다. 인생 초보로 보이는 고미례만 설득하면 표절 소송은 취하될 것 같은데 고미례는 앙큼하게도 세상에서 가장 냉정하게 판단한다는 자기 친오빠와 상의하라고 한다. 그리고 그 날 저녁 고미례의 친오빠가 고상식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상식을 설득하려고 하지만 고상식이 구구절절 맞는 말만 해서 오히려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그래서 한정식 팀장이라도 설득해보려고 하지만 여기도 그 만큼 완고하다. 결국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독단으로 해당 드라마에 표절을 인정하는 문구를 삽입한다. 한정식 팀장은 물론 방송국 내에서 큰 질타를 받고 팀원들과 함께 기획1팀에서 기획3팀으로 좌천된다. [[파일:external/img2.sbs.co.kr/CH70633957_w666_h968.jpg]] 1971년생 * '''고상식'''([[지진희]])(46세) '''5급 공무원''' '''우리시청 지역관광과장 ''' > '''‘오늘도 무사히... ''' > '''부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 원리원칙, 철두철미, 안전무사고 주의로 ‘오늘도 무사히... 부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평온하게 살고 있는 대한민국 5급 공무원. 15년 전 아내를 잃은 후 딸 예지를 홀로 키우며 다 큰 어른 동생들까지 돌보고 있는 가장으로 오늘 할 일 미루는 법 없고 내일 할 일 꼼꼼히 계획하고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책임감으로 완전무장한 40대 아재. 아내의 죽음 이후 사건사고에 예민해지고 사전에 예방하느라 소심한 면도 보이지만 마을의 궂은 일 마다않고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무한신뢰를 얻고 있는 믿음직한 상남자. 게다가 뇌섹남에 츤데레다. 시청에 부시장이 새로 부임해 오면서 그가 몸담고 있던 환경시설과가 지역관광과와 통합이 되고부터 평온했던 그의 삶은 뒤죽박죽 엉망이 되고, 그와 동시에 옆집에 분노유발자 강민주가 이사 오면서 '''고요했던 일상이 하나 둘 송두리째 격파되기 시작한다. ''' [[파일:external/img2.sbs.co.kr/CH91347233_w666_h968.jpg]] 1982년생 * '''박준우'''([[곽시양]])(35세) '''힐링 카페 ‘쉼표’ 주인. ''' > '''“밀당하고 썸 타고 이런 거 질색이에요. 오늘부터 사귀는 겁니다.”''' 훈남형에 훤칠한 키, 단단한 잔근육, 매력적인 보이스. 젊은 여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외모지만 내면은 솔직담백하다. 먹거리가 대세인 요즘, 비건 디저트와 건강식 음식을 만드는 요섹남. 준우의 매력에 빠져 찾아오는 여자 손님들로 카페 쉼표는 늘 북적인다. 그러나 그가 호감 갖는 여자는 단 한 명! 새로 이사 온 이웃집 여자, 강민주다.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살면서 무슨 일이든 스스로 해결하려는 대차고 어른스러운 여자, 볼수록 매력이 터진다. 재고 따지고 밀당하고 썸 타고 이런 거 질색이라 사귀자 했고, 그러다 심장이 더 뜨거워져 좋아한다고 했고,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아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그녀는 연애보다 다른데 신경 쓸 일이 더 많아 보인다. 그리고 그녀는 준우와 오랫동안 친형처럼 함께 살고 있는 고상식과 티격태격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과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사랑, 참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